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가수 홍진영 측이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명 '주사이모'와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친분설을 일축했다.

홍진영의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23일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 이후 '부기맨' 활동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햇수로 따져보면 약 12년 전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촬영 시점이 너무 오래됐고, 함께 촬영한 이씨(주사이모)에 대한 기억도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홍진영은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해오며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상품, 브랜드, 병원에서 협찬 인증샷 요청으로 여러 차례의 사진을 촬영해 줬다. 해당 병원을 방문 촬영한 것은 너무 오래돼 기억할 수 없음을 전해드린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끝으로 "이씨와 홍진영은 SNS 상에서 팔로우 관계도 아니었으며 친분 관계도 없기에 이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한 유튜브 채널은 홍진영이 주사이모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분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최근 연예계에는 '주사이모'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